우주 탐사 차트
The Chart of Cosmic Exploration
‘모든것 시리즈’를 콘셉트로 꾸준히 인포그래픽 포스터를 제작하고 있는 PopChartLab(이하 PCL)에서 얼마 전 새로운 작업을 선보였습니다. 인류의 우주 탐험 인공위성에 관한 모든 것 입니다. 태양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수성에서 가장 먼 명왕성까지 태양계를 탐험한 위성들을 모아 포스터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포함된 탐사 위성들은 임수 수행에 성공한 100여 개로, 1959년 9월 14일 가장 먼저 달에 착륙한 소비에트연방의 루나2호에서 2015년 2월 12일 나사에서 쏘아올린 심우주기상관측위성(DSCOVR)까지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미지를 자세히 보면 위성이 이동한 궤적의 색상과 하단에 정리한 박스의 색상을 코딩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categorizing을 탐사 활동한 시기별로 구분하거나 나열하기 쉬운데, PCL에서는 탐사한 행성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정리한 박스 안에는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orbiter), 착륙선(lander), 탐사선(rover), 저공비행선(flyby), 충돌선(impactor, 행성이나 혜성에 충돌시켜 우주 공간에 흩어진 가스나 먼지 등을 분석하는 탐사선)으로 다시한번 친절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해놓고보니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듯 태양계의 행성을 따라 그려진 각 우주선의 궤적이 아름답습니다. 이 은하계 탐사 궤적은 거대한 우주의 춤사위에 남겨진 인류의 족적입니다.
자료 출처 : http://followtheyellowbricks.com/archives/1076
이지미 크게 보기 : http://followtheyellowbricks.com/wp-content/uploads/2016/08/TheChartOfCosmicExploratio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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