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트럭에 있던 시신39구는 중국국적

영국에서 트럭에 있던 시신39구는 중국국적

31명의 남성과 8명의 여성 시신발견,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 에식스주의 한 산업단지에서 시신 39구가 담긴 화물 트럭 컨테이너가 발견된 가운데, 이 시신이 모두 중국인으로 파악됐다

BBC 방송 등은 이날 "냉동 트레일러에서 죽은 채 발견된 39명은 중국 국적자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에식스경찰서 관계자도 "피해자들이 중국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날 오전 1시 40분께 에식스주 그레이스의 워터글레이드 산업단지에서 해당 컨테이너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구급 대원들이 출동했다. 컨테이너 안에는 남성 31명과 여성 8명 등 총 39명이 숨져 있었다. 당초 10대로 추정됐던 시신은 젊은 성인 여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최저 영하 25도까지 내려가는 냉동 컨테이너 안에서 동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식스 경찰 소속 앤드루 마리너 총경은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은 매우 비극적인 사건"이라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규명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숨진 이들이 불법으로 영국에 들어오려다 숨진 이민자들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00년 6월 중국인 이민자 58명이 트럭 컨테이너에서 도버 해협을 건너다 숨진 채 발견된 적이 있다. 당시 트럭 운전자는 이듬해 살인 혐의로 수감 생활을 했다고 BBC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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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5도 냉동 컨테이너를 이용해서 밀입국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기사에는 없는 시신39구의 상태를 확인해 보면 답이 나옵니다.

냉동 차량의 목적은 보존입니다. 도대체 영국에는 어떤 존재들이 있는 걸까요?

중앙, 원본기사 전체 보기 : https://news.joins.com/article/23614379

원본 기사 전체 보기 : https://www.theguardian.com/uk-news/2019/oct/24/essex-lorry-deaths-39-victims-were-chinese-nation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