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조국 법무부 장관 5촌 조카 조범동 씨가 구속되고 조 장관 일가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의 실체가 드러나며 정치권 전체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주당 주요 인사 최측근 여럿이 연관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까닭에서다.
이제까지 조범동 씨가 실소유주라고 알려졌지만 코링크PE 설립 자금은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주머니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 장관이 민정수석이던 시절 제출한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자료에 따르면 당시 정 교수는 8억 원을 누군가에게 빌려줬다. 이 돈 가운데 5억 원은 조 씨의 아내 이 아무개 씨에게 갔고 나머지 3억 원은 정 교수의 동생인 정광보 보나미시스템 상무에게 갔다.
코링크PE 초기 설립 비용은 2억 5000만 원, 추가로 투자된 돈은 5억 원이었다. 각각 조범동 씨 아내 이 씨와 정광보 상무에게서 나왔다고 알려졌다. 정 상무는 코링크PE에 이어 코링크PE의 사모펀드에도 3억 5000만 원을 투자했다. 정경심 교수가 빌려준 돈이 친인척을 거쳐 코링크PE로 흘러가 현재의 형태에 이르렀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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