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한가운데서 정체불명 '피라미드'가 발견

남극 한가운데서 정체불명 '피라미드'가 발견(2016.11.23)

영국 일간 더선은 남극 빙하지대에 존재하는 신비한 피라미드와 이에 대한 과학자들의 설명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 눈으로 덮인 남극 한가운데 피라미드와 유사한 형태의 구조물이 솟아있다.

매체는 "4개의 면이 반듯하게 깍여 있다는 점으로 볼 때 자연적으로 생성된 지형이 아닌 인위적으로 만든 구조물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피라미드는 고대 이집트의 구축물로 지금까지 이집트를 포함해 이탈리아나 멕시코에서 발견됐다.

그 형태는 지어진 목적에 따라 다르나 기본적으로 사진 속 구조물과 같은 사각뿔 모양을 하고 있다.

영국 남극자연환경연구소의 바네사 보우만(Vanessa Bowman) 박사는 "1억년 전 남극은 지금의 뉴질랜드처럼 무성한 열대 우림으로 이뤄진 땅이었을 것이다"라고 추측했다. 

매체는 여러 과학자들의 의견을 인용해 "만약 사진 속 구조물이 피라미드로 밝혀진다면 과거 남극에서 살았던 인류가 세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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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피라미드와 이집트의 피라미드 비교 / YouTube 'thirdphaseof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