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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cult/Mystery

루르드의 수녀 벨라뎃다 수비루

by #WWG1WGA 2019. 10. 30.

마리아 벨라뎃다 수비루 

Maria-Bernardette Soubirous 

1844.1.7 출생  1879.4.16 사망

벨라뎃다는 프랑스 루르드의 가난한 방앗간 주인인 프랑수아의 여섯 아이 중 첫째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작은 오두막집에서 보냈다. 몸이 허약하고 보통 아이들보다 키가 작은 편이었던 그녀는 10세 때 콜레라를 앓았고, 평생 천식을 비롯해 여러 가지 질병으로 고생하였지만 유쾌한 성격을 지녔다고 한다.

그녀는 루르드의 가브 강변에 있는 마사비엘 바위에서 1858년 2월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18회에 걸쳐 동정 성모 마리아의 발현을 체험하였다.


성모 마리아는 자신을 ‘원죄 없이 잉태된 자’ 라고 밝혔는데, 자신이 발현한 곳에 성당을 세워 줄 것을 요청하고 그녀에게 샘물을 마시게 하였다. 이때 성모 발현의 주요 메시지는 기도와 회개의 요청이었다. 때로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 성모 발현이 일어나기도 하였으나, 베르나데트 외에는 아무도 성모의 모습을 보거나 말을 듣지 못하였다. 

그때까지도 그녀의 지적 능력은 문맹이었고 종교 교육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하였지만 거짓 없는 진실성과 용기, 사욕이 전혀 없는 모습으로 모든 논쟁을 피하게 하였고, 조사에 응할 때에도 한결같이 흔들림이 없었다.


사람들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 그녀는 1860~1866년 느베르의 사랑의 자매 수녀회에 입회하여 수녀가 되었다. 그녀는 이곳에서 종교 교육을 받은 뒤 기도와 은둔 속에서 남은 여생을 보냈다. 그녀의 일생은 발현을 체험한 몇 개월을 제외하고는 35세의 나이로 죽을 때까지 극히 평범한 삶이었다. 


사망한 뒤 신비로운 부패되지 않은 벨라뎃다의 시신이 1913년 8월 13일부터 사람들에게 공개되기 시작하였다 



부패하지 않는 벨라뎃다 수녀의 시신

성녀 벨라뎃다의 시신은 방부처리를 하여 기념성당에  모셨다.



122년전에 35살 젏은 나이로 죽은 벨라뎃다 수녀의 육체가 30년 전에 발견되었는데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그 육체가 썩지않고 사망 직전의 생생한 모습으로 남아 있다.



마리아 벨라뎃다 수비루의 생존 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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