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분쟁수역서 해안경비대·무장어선 활용해 회색지대 전술 구사
미국 해군 참모총장, 중·러의 회색지대 전술에 강경대응 필요성 제기
(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미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회색지대(grey zone) 전술'에 대해 더 계획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미군 당국과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다.
존 리처드슨 미국 해군 참모총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중국의 회색지대 침략에 대해 좀 더 강경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9일 보도했다.
특히 리처드슨 해군 참모총장은 중국의 해안 경비대와 무장 어선에 대해 항해 규칙을 강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색지대 전술은 정규군이 아닌 민병대나 민간 무장 어선 등을 사용해 도발하는 전술을 의미한다.
남중국해를 예를 들면 중국은 인공섬을 짓거나 군사적 행동을 취할 때 정규군이 아닌 민병대나 어부, 해안 경비대 등을 앞세웠다. 미군이 민간인을 상대로 군사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노린 것이다.
즉 민병대나 어부들을 앞세우고 그다음으로 해상경비대, 뒤이어 해군을 투입하는 식으로 공세 수위를 높여가는 게 중국이 아시아·태즉 민병대나 어부들을 앞세우고 그다음으로 해상경비대, 뒤이어 해군을 투입하는 식으로 공세 수위를 높여가는 게 중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구사하는 '회색지대 전술'이라는 것이다.
-------
국내 방송에서 서해안 남해안에서 중국 어선들의 피해 뉴스가 없다.
정말 중국 어선들이 피해가 없을까? 아니면, 친중정권 문재인정부 때문에
기사화 안 되는것일까?
지금 피해를 보고 있는 어민분들 정말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여러분의 피해가 기사화도 안된다는 것을, 누구를 위한 나라입니까?
'News > Kor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F-35 스텔스 전투기 20대 추가 확보 (0) | 2019.10.27 |
---|---|
대선 앞둔 미 공화당 “한국 전술핵 재배치” … 중국 견제 카드 (0) | 2019.04.14 |
중국의 한국을 향한 공산 전략전술 (0) | 2019.04.14 |
군, `SM-3` 요격미사일 도입할 듯…다층방어망 구축 (0) | 2016.08.02 |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 화재로 中선양 긴급착륙 (0) | 2016.07.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