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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식욕억제 변비예방 탁월

by #WWG1WGA 2016. 7. 27.

시금치 식욕억제 변비예방 탁월

 

 

시금치는 채소비타민A가 가장 많은 식품으로 노인성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시금치의 함유된 엽산과 같은 항산화 비타민은 뇌의 노화를 예방하고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섬유소질과 철분, 엽산도 함유하고 있어 변비와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시금치에 식욕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룬드 대학의 연구 결과, 시금치에 들어 있는 '틸라코이드'라는 성분이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진정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아시아 서남부 일대가 원산지이며 한국에는 조선 초기에 중국에서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시금치는 식용채소로 재배하는데 높이 약 50cm까지 자란다. 뿌리는 육질이고 연한 붉은색이며 굵고 길다. 원줄기는 곧게 서고 속이 비어 있다. 잎은 어긋나기로 자라고 잎자루가 있으며 밑부분이 깊게 갈라지고 윗부분은 밋밋하다. 밑동의 잎은 긴 삼각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이고 잎자루는 위로 갈수록 점차 짧아진다.

꽃은 암수딴그루이며 5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핀다. 수꽃은 수상꽃차례원추꽃차례에 달리고 4개씩의 화피갈래조각과 수술로 되어 있다.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3∼5개씩 모여 달리고 꽃밑에 화피 같은 작은가 있으며 암술대는 4개이다. 열매는 과로서 작은에 싸인 2개의 뿔이 있으며 번식은 종자로 한다. 뿌리에 달린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데 데쳐서 무쳐 먹거나 토장국을 끓여 먹는다. 민간에서는 기 전체를 주독이나 해소하거나 변비에 약으로 사용한다.

시금치는 일반적으로 종자의 형태에 따라서 유각종(var. spinosa)과 환종(var. grobe)의 2변종으로 나눈다. 유각종은 동양종, 환종은 서양종을 많이 함하며, 생김새나 성상에서 뚜렷한 적응성의 차이를 보인다. 2종의 잡종계 품종도 일찍이 육성하였다. 생육에 적정온도는 약 15∼20℃이고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산성 토양에 매우 약하다.

유각종은 일반적으로 꽃이 빨리 피며 추위에 강하다. 형태는 가늘고 작으며 잎살이 얇고 잎에 깊이 패어 들어간 흔적이 많으며 뿌리는 짙은 붉은빛이다. 환종은 대부분 식물체가 크고 잎살이 두꺼우며 추대가 늦다. 잎이 두껍고 잎에 깊이 패어 들어간 흔적이 적으며 뿌리의 붉은색도 엷다.

시금치 100g 중에는 철 33mg, 비타민A 2,600IU, B1 0.12mg, B2 0.03mg, C 100mg 과 비타민 K도 들어 있어, 중요한 보건식품이다.

 

시금치는 명아주과에 속하는 1년생 또는 2년생 풀이다. 아르메니아로부터 이란에 걸친 지역이 원산지인 시금치는 페르시아에서 아라비아와 지중해 연안 여러 나라를 거쳐 유럽으로 퍼졌고 중국에는 3세기 무렵에 이란으로부터 전해졌다고 한다. 시금치는 내한성이 강하여 전 세계에 널리 퍼졌다.

우리나라에 시금치가 들어온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15세기 무렵에 중국에서 들어왔다고 전한다. 시금치는 전국적으로 재배되나 경기, 경남, 전남 등지에서 전체의 7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에서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 「뽀빠이」를 통해 친숙해진 시금치는 실제로도 건강식품이다. 영양가가 높은 시금치에는 유기산으로 수산(, oxalic acid), 사과산, 구연산, 아이오딘(옥소) 및 비타민 C가 채소 중에서 제일 많이 들어 있다. 또한 비타민 B1, 비타민 B2, 나이아신, 엽산, 사포닌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당질, 단백질, 지방, 섬유질, 칼슘, 철 등의 영양소도 듬뿍 들어 있다.

시금치는 채취하여 하루만 지나도 반 이상의 영양분이 감소되는 약점이 있다. 시금치 성분 중 비타민 C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시금치에는 다양한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보혈강장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발육기 어린이는 물론 임산부에게 좋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아울러 시금치는 요산()을 분리하여 배설시키므로 류머티즘이나 통풍에 유효한 식품이다.
시금치는 식물성 섬유질이 풍부하고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어 변비에 효과적이다. 또한 장()의 열을 내려주는 약효가 있어 치질에 먹으면 좋다. 철, 엽산 등은 빈혈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최근 국립보건연구원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산노인연구소는 안산시 거주 노인 1,215명을 조사한 결과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으면 치매 전단계인 '경도 인지 장애'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체내 부산물인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낮추려면 엽산과 비타민 B12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엽산은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등에 많고, 비타민 B12는 굴과 소의 간 등에 많다.

한편 시금치에는 수산이 함유되어 있어 오랜 기간 많이 먹으면 신장이나 방광에 결석()이 생길 수 있다. 즉 수산이 체내의 칼슘과 결합하여 수산칼슘으로 변화하여 신장과 요도 등에 결석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하루에 500g 이상을 먹지 않으면 괜찮으므로 우리가 보통 먹는 분량으로는 안심해도 된다.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법에는 시금치와 깻잎을 살짝 데쳐 먹으면 빈혈에 좋고, 시금칫국을 먹으면 주독()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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